엽기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지현보다 외모가 많이 떨어지던 엽기녀 2000년 12월 24일 크리스 마스 때였죠. 그 당시에는 엽기라는 말이 유행이었어요. 아시려나... ?? 그후 01년도에 '엽기적인 그녀' 라는 영화가 나오고 했는데, 아무튼 당시 고등학교 2학년 이었던 저에게는 전지현보다 외모가 많이 떨어지는 여자 친구가 있었어요. "오빠야~ 우리 크리스 마스에 머할까...?? " "글쎄 난 그냥 가족들과 교회나... 꽥~.... " 말이 끝나기전에 멱살을 잡협죠. 예수님 곁으로 보내줄테니 거기서 예배 많이 보라는 여자 친구를 달래며 00월드 아이스 링크로 스케이트 타러가기로 했죠.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때는 잠실역 지하도 출구에 항상 헌혈 버스가 있었어요. "오빠야~ 우리 피 뽑아서 아픈 사람들 도와주자. 응?? " 평화주의 자인 저는 전쟁을 싫어 합니다. 그보다 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