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하면 해수욕장을 떠올리시죠..금요일 다녀왔는데 보니 대천해수욕장에는 신광장, 구광장, 어항 이렇게 세군데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구광장이 대천을 키운곳인데 발전을 신광장쪽으로 하다보니 구광장 경기가 죽었었죠.
근데 이번에 가보니 구광장 재개발하고 있더군요 몇년 지나면 신광장과 어우러져 엄청 커지겠더라구요.
아 그리고 제가 다녀온곳은 어항인데요.. 어항은 아시는분만 아시고 모르실거라 생각이 들어 올립니다.
일단 숙소는 환상의 바다라는 곳에 묵었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어항에는 수산시장경매보는곳과 식당조금 그렇게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노량진수산시장보다 조금 못하지만
아주 깔끔하게 주차장과 가게를 만들어놨더군요..가격 엄청싸게 먹었습니다.
회를 사서 가게가서 먹었거든요...회 너무 많아서 남기고 매운탕 기가막히게 맛있어서 밥까지 먹었습니다.
방값도 그렇게 비싸지 않더라구요..22평에 120,000원
오면서 대천해수욕장 구경하고 귀경했습니다.
여러분도 함 시간날때 어항쪽한번 둘러보세요 오전 11시경에 생선 경매도 하는데 좋은 구경거리가 될것입니다
아 그리고 회사실때는 일단은 가격을 조금 깍는 흥정을 해야합니다.
그러다 막판에 하나더 끼워달라고 하던가 다른 한마리를 더 사면서 그걸 깍아달라고 하십시요.
저흰 갑오징어를 아주 싸게 구입했습니다. 갑오징어 무침 매콤하니 아주 그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