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연인들 위해 특수 제작 반지 빼면 얼마?
완전 생크림 범벅의 컵케이크 맛있게 보이기는 한데 왜이렇게 가격이 비싼 것일까요?
포장지도 되게 비싸 보이고 중요한건 가운데 있는 다이아 반지 입니다. 그냥 아마 거의 전부가 다이아 값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화이트데이군요. 저는 집사람과 생일 외에는 발렌타인데이 이런거 서로 챙기지 말자고 했기 때문에 화이트데이 선물 고민에서 해방되었지만, 어쨌든 발렌타인데이때 누구에게서든 초코릿을 선물로 받았다면 사탕을 선물해주어야 하는 날이 화이트데이입니다.
컵케이크 위에 천만 원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에 얹혀있는 모습인데요... 물론 저 다이아몬드 반지가 천만 원 짜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아이디어도 색달라 보이는건 사실이네요. 좋은 의미로 보자면 시작하는 연인이든 오래된 연인이든 2월 14일, 3월 14일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다지는 날이라 볼 수 있고, 혹은 프러포즈를 계획하고 있는 연인에게는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날이기도 합니다. ^^
만약 오늘 프러포즈를 계획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이런 선물, 아니 이런 아이디어는 어때요? 바로 이름하여 '천만 원 짜리 컵케이크'입니다.
한편, 설문조사에 의하면 화이트데이 때 여성들이 받기 싫어하는 선물 1위로 '사탕'이 꼽혔다고 하는데요,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을 선물하고 화이트데이때 사탕을 선물하는 애초 취지가 이제는 많이 퇴색된 듯 보이네요.
이런 컵케이크를 받는 여자는 정말 행복할것 같네요 천만 원 짜리 컵케이크 저도 이런 컵케이크를 꼭 선물 하고 싶네요.
프로포즈때 이런 천만 원 짜리 컵케이크를 준다면 아마도 거절 안당할것도 같내요.
하지만 빛나는 다이아몬드도 좋지만 정말 소중한건 진실된 마음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시다면 비싼 다이아몬드도 좋지만 진실된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거 잊지마세요.
이상 천만 원 짜리 컵케이크 포스팅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