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미 거미 순식간에 포획 쥐 잡아 먹는 골리앗 거미 영상
최근 해외 동영상 공유사이트를 통해 ‘쥐 잡는 거미’영상이 공개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이전에 같은 종의 거미가 새를 잡는 동영상도 올라왔던 적이 있어서 새삼스럽게 크게 놀랄 일은 아닙니다.
동영상의 거미는 ‘새를 먹는 골리앗 타란튤라 (The goliath birdeater tarantula)’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야행성으로 정글 지역에서 새, 쥐 등의 소형 동물을 잡아먹습니다. 발 길이30cm, 몸무게 170g, 2.5cm 길이의 송곳니를 가지고 있는 골리앗 타란툴라 거미는 주로 남미 정글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oliath Tarantula'(Theraphosa blondi)의 별명은 'Goliath bird-eating spider'입니다. 새를 잡아 먹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죠. 이 놈은 새뿐만아니라 곤충, 개구리, 작은 뱀, 도마뱀, 심지어는 설치류와 박쥐를 먹습니다. 송곳니에 물리면 심한 통증이 동반되나 독은 치명적인 맹독성은 아니라고 합니다. 벌침에 물리는 정도. 그럼 골리앗 타란툴라 거미가 쥐 잡는 동영상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쥐 잡는 거미 동영상은 비위가 약하신 분은 가급적 보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쥐 잡는 거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쥐 잡는 거미, 키우는 사람도 있네” “어마어마한 크키에 소름이 쫙” “사냥기술도 뛰어나네요” “쥐가 불쌍하다” “잔인한 영상이 너무 거북스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동영상속의 쥐 잡는 거미는 생쥐의 모습을 관찰하다가 순식간에 아주 엄청난 순발력을
발휘하여 쥐를 낚아채어 잡아먹는 충격적인 모습인데요 정말 소름 돋네요 쥐잡는 거미 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놈이네요 !!
거미는 곤충과 몸의 구조가 다릅니다. 곤충의 몸은 머리, 가슴, 배로 나뉩니다. 그러나 머리와 가슴이 하나인 거미의 몸은 '머리가슴' 과 '배'로 나뉩니다. 곤충은 대부분 3쌍의 다리와 2쌍의 날개가 있습니다. 거미는 다리가 4쌍이고 날개는 없습니다. 곤충과 달리 겹눈이 없고 어른벌레가 되기 위해 번데기가 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거미는 '거미강'이라고 따로 분류합니다.
거미는 세 종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거미그늘을쳐 놓고 먹이가 걸리기를 기다리는
'정주성 거미'입니다. 또 하나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냥을 하는 '배회성 거미'
땅속이나 물속에 집을 만들고 숨어서 사는 '은둔성 거미'가 있습니다.
사막거미라고 불리는 거미입니다 ㅎㄷ크기가 고양이 만하다고 하네요 저 거미에게 물리면 손가락이 잘릴수도 있다는데... ^^;
쥐 잡는 거미가 화제와 충격 그리고 공포를 동시에 주는 이유는, 새가 아닌 '쥐'를 잡아 먹는 영상이 소개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인 이 거미는 '새 잡아 먹는 거미'로 명성이 높았는데여... 작은 몸집의 새를 죽인 후 먹는 영상을 본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거미는 쥐도 먹는다네여... 사람이 쥐를 던져 주면, 이 거미는 단숨에 쥐를 죽인후 그리고 먹습니다. 온몸에 난 털, 굵은 다리 등 무시무시한 외모 그리고 그 크기, 사냥 기술은 보는 이를 압도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쥐 잡아 먹는 골리앗 거미 영상'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잔인하다는 일부의 비판도 있습니다.
이상 쥐 잡는 거미 포스팅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