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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공식입장 오연서 이장우 오연서 이장우 이장우 오연서 이준

오연서 공식입장 오연서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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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가 오연서와 이장우가 1개월 째 열애 중이라며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하면서 불거진 열애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오연서 측이 이장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오연서 측은 “오연서와 이장우는 같은 드라마에서 연인 역할로 등장 하다 보니 부딪히는 시간도 많고, 학교 선후배 관계이기도 해 친한 사이가 됐다”며 “서로 연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작품이야기 등을 하면서 더욱더 친해진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직 지인들과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2~3번 정도 밖에 만나지 않아, 정식으로 사귄다고 말하기도 부담스러운 입장이다. 이번 일로 같은 작품에서 열심히 촬영하며 잘 지내고 있는데, 서먹서먹해지고 멀어질까 걱정이 되는 부분 이다”라며 “더 많은 시간이 지나 감정이 통하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연인 관계로 단정 짓기에 조심스럽고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치 잘 짜여진 각본처럼 척척 일이 진행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왜냐면 현재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 시작 전부터 굉장한 관심이 쏠렸고 오연서의 첫 주연작이라는 것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시청률은 저조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최근 이야기가 급진전 되면서 시청률이 상승했고 어느덧 12% 때까지 진입을 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왕국의 부활을 꿈꾸는 MBC로서는 "오자룡이 간다"가 적어도 시청률 25% 때는 나와줘야지만 한다는 것입니다.

 

헌데 현 시점에서 오자룡과 오연서가 열애설이 터져 주면 드라마는 굉장히 화제가 되면서 대중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드라마는 그야말로 대박이 터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장우의 경우 최근 여러 작품을 했지만, 히트작이 나오질 않아 침체기였고 오연서 또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 출연 후 첫 주연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부담감이 가던 차에 MBC 드라마 팀과 우결팀 그리고 소속사와 함께 나름 시나리오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지 않나 싶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우결에서 이준과 오연서 커플이 인기는 있었지만, 솔직히 광희와 선화 그리고 줄리엔 강과 윤세아 커플 보다는 그 재미가 더 강하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우결 하차를 염두에 두고 드라마에 올인을 택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준도 최근 "아이리스2"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면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웠을 가능성도 커보이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가정은 어디까지나 저만의 소설이라는 점에서 그냥 재미로 읽어 주셨으면 하는데요. 서로가 진심으로 사귀고 좋아하는 사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열애를 하는 사이라면 축하를 해주고 앞으로 공식커플로서 잘 되기를 빌어주는 게 옳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오연서와 이장우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얼마 전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있었지요. 당시 인기상 시상으로 이준과 함께 무대에 오른 이장우가 이준에게 "'우리 결혼했어요' 볼 때마다 부럽다. 하지만, 나도 극에서 결혼한다. 너무 질투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을 하자 즉석에서 이준이 객석의 오연서에게 "둘 중에 누가 더 좋냐. 어디 한 번 골라봐라."라고 물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때 오연서는 "나는 준이가 더..."라고 말하며 크게 웃어 나중에 인터넷 검색어에 오연서 이준앓이"가 실시간으로 오르기도 했었지요.
 

 

일단 오연서 측이 열애를 인정한 만큼 과거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연서가 확실히 이장우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왜냐면 지난해 11월1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이장우가 "오연서를 처음 만났을 때 인상만 보고 까탈스러울 줄 알았다. 센 성격일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첫 만남에서 개인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라. 너무 당황했다. 흔쾌히 기쁜 마음으로 전화번호를 가르쳐줬지만 그렇게 연락처를 물어보는 사람은 처음이라 좀 놀랐다."라고 발언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오 연서는 "난 데 없는 폭탄발언이야?"라며 이장우를 보며 당황해 하기도 했지만 이어 이장우가 "얼마나 영광이었는지 모른다." 말해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 차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의심 상황은 11월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있었는데 당시 이준은 오연서와 이장우의 관계를 의심해 "이장우 연락처를 알고 있냐. 나보다 늦게 만났을 거 아니냐. 근데 어떻게 벌써 알고 있냐. 우리도 일주일 만에 번호를 교환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누가 먼저 연락했냐"고 꼬치꼬치 캐물었지요. 그때 오연서는 "내가 이장우 오빠보다 어리니까 먼저 했다. 헤어지고 나서 '집에 잘 들어가셨냐'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질투를 유발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이런 방송 내용을 떠나 이장우와 오연서는 서로 같은 동국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데요. 최근 서로 일일극을 촬영하면서 힘들고 의지를 하면서 가까워 진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결에서 처럼 오연서가 상당히 적극적인 성격이라는 점이 이장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오연서와 이준 모두 하차를 해야 하는데 어찌 보면 이준과 우결 제작진은 정말 치명타를 입고 멘붕에 빠지는 경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들도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너무나 오연서와 이준 커플이 잘되기만을 바라왔는데 지금의 결과는 좀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 대해 이준은 심경을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소속사 관계자가 언론과 통화에서 이준 입장을 밝혔습니다."아직 이준 본인과 통화를 하지 못 했다. 우리 쪽에서는 전혀 몰랐다. 기사를 통해 이장우 오연서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우결 제작진과 먼저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다고 해서 오연서와 이장우에게 서로 해어지라고 말을 할 수도 없고 참 대책이 안 서는 상황입니다. 어찌 되었건 상황이 이렇게 된 만큼 우결 하차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나름 정말 재미있는 커플이라 생각을 했는데 너무 아쉽기도 하고요.

 

하지만, 촬영해 놓은 방송 분량은 어쩔 수 없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열애설이 터진 상황에서 이런 가식적인 장면을 그냥 봐야 하는 시청자들도 고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오연서와 이장우 둘 다 서로의 알아가는 단계이고 좋아하는 연인 사이라고 하니 앞으로 잘되길 바라며 헤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