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MC해머 AMA에서 화려한 피날레 합동공연
싸이의 인기와 질주는 어디까지 일까요. 정말 아직까지도 꿈처럼만 느껴지는데 싸이가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의 상을 받은 것도 모자라 MC해머와 함께 "강남스타일"
피날레 무대 합동공연까지 펼쳐 정말 놀라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제는 마돈나까지 합동공연을 한 마당에 그다지 놀랄 것도 없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MC해머와 멋지게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것도 모자라 앞서 혼자서 단독으로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시상식의 축제를 주도하는 싸이의 모습은 마치 KPOP의 창립자 같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특히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춤을 출 때마다 함께 흥겹게 춤을 추며 호응을 해주는 AMA 시상식 참가자들과 관객들은 흥겹게 춤을 추며 함께 즐기는 모습은 우리마저 들뜨게 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는데요.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시상식에서 한국 가요가 울려 퍼지고 한국 가수인 싸이가 나와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 신기한데 모두가 이렇게 좋아하고 함께 즐기기까지 하니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따로 없는 듯했습니다.
싸이가 지난 11일 독일에 열린 유럽 MTV 베스트 비디오 부분 수상에 이어 19일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에 "뉴 미디어 상"을 수상함으로써 벌써 3개 시상식을 석권하는 믿을 수 없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강남스타일" 노래가 전 세계 적의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한 인증이 다름없는 수상이었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모든 상이 쏟아질 줄 아무도 예상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싸이의 수상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내년 1월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2013"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도 선정된 된 것도 모자라 내침 김에 더 큰 상을 바라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싸이는 이제 내년 2월 열리는 그래미상부터 5월에 열린 "2013 빌보드 뮤직 어워즈 시상식"까지 수상의 기대를 바라보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기에다 하나를 더해 2월에서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3 브릿 어워즈(Brit Awards)" 마저 참석이 유력시되고 있으니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천하를 평정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이처럼 싸이는 전 세계를 누비며 빡빡한 스케줄에도 최선을 다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국의 위상을 정말 높게 올려주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가 이토록 스타덤에 오르고도 우쭐하지 않고 자만심에 안 빠질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겪어온 수많은 인생 경험이 그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AMA는 주최 방송국 ABC 생중계로 전파를 타며 전 세계에서 싸이의 인기를 알렸고 미국인들의 잔치에 한국인이 마지막 피날레 장식하는 의미 있는 공연을 펼쳤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인기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싸이의 건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싸이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엄청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 내고 있는데 여기에 차기 음반작업 일정까지 겹쳐서 그야말로 몸이 3개라도 모자랄 판국이라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심신이 지쳐 자치 쓰러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인기와 명예도 좋지만 때로는 가족과 자신을 위해 건강도 꼼꼼히 챙기는 싸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미 빌보드 차트 7주 연속 2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만큼 더 큰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국내 팬들은 만족한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비록 새로 나오는 영어앨범 곡과 싸이의 다른 노래가 인기를 얻지 못하더라도 싸이는 우리에게 영원히 최고라는 것을 잊지 말고 모든 부담감을 떨쳐 버리고 그냥 싸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 모든 것을 보여주고 후회 없이 국내로 귀환하는 멋진 싸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런날이 정말 언제 또 올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엄청난 공연은 대한민국 가요사에 길이 남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미국인들의 잔치에 한국어로 부른 싸이의 노래와 공연은 아마도,,, 아시아권에서 가까운시일에 볼수있을까요?라는 의문이 들정도입니다 그 만큼이나 힘든 미국 팝시장에서 빛난 싸이! 보는내내 짜릿한 전율을 느꼈는데,,, 저만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