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오전 7시쯤 출발해서 8시 30분쯤 도착 평일이라 그런지 낚시하는 조사님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네여 ^^;
도시어부니 킹피쉬니 영향으로
낚시인구가 늘기는 많이 늘었나봅니다
방가루부터 잡고 채비준비를 해야하는데
넘 일찍 일어났는지 급 피곤~
역시~ 나이는 못속일듯 하지만
자주 나오는것도 아니고 간만이라
힘을 내봅니다
간식거리로 준비한 과자랑 커피랑 먹어가면서
슬슬 입질이 올때가 됐는데...
올때가 됐는데...
됐는데...
슬슬 입질이 올때가 됐는데...
오라는 입질은 안오고~
슬슬 잠이 오려고 하네요...
잠시 따스한 방가루 바닥의 유혹을
느낄때쯤...
드디어 기다리던 입질!!!
호쾌한 챔질~ 나이수~ 굿타이밍~
BUT, 제대로 후킹이 안된건지
손맛좀 느끼나 했더니
텅빈느낌...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마음을 다 잡고 새로운 마음으로
캐스팅~
캐스팅~
아 캐스팅~
텅빈 부력망 위로 어느덧 해가 중천에...
이래서 낚시는 세월을 낚는거라 했는가
도착하자마자 컵라면 한그릇 때렸는데도
연이은 캐스팅 효과로 급시장기가...
한마리도 못잡은자 먹지도 말라고 했지만
무거운 말봉식당으로 향하는 발걸음
근데 왜 순두부찌개는 맛있는건지...
점심식사후 다시 캐스팅~
막대찌로 들어오는 강렬한 입질!!!
이번에야말로???
강렬한 힘이 큰놈???
드렉을 풀었다 조였다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며 힘겨루기 한판!!!
씨알 좋은 대돔이 똭!!!
드뎌 한마리 잡고마는 송조사~
이제 시작인건가~
시작인건가~
BUT, 이후로 크고작은 입질 서너번
END
결론은 한마리...
한마리...
ㅠㅠ
BUT, 송조사의 조행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