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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있는 풍경이라는 타이틀의 마마도 마마도가 첫 방송이 되었네요~
마마도의 첫 촬영지는 청산도~ 정말 우리나라 맞어?할정도로 멋진곳이였죠~
4명의 할매와 1명의 젊은이가 떠나는 힐링 여행이라는 콘셉트,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할매들 사이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겠다는 콘셉트는 완벽히 <꽃보다 할배>와 일치했습니다.
tvN꽃보다할배에 이어 kbs의 마마도~ 꽃보다할배를 즐겨보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마마도가 생긴것도 좋아하는데...
네티즌들의 말들이 많네요~ <마마도> 또한 잘되길 바라지만 형만한 아우없다고 <마마도>가 <꽃보다 할배>와 확실히 차별성 있는 무언가를 만들지 못한다면 결국 시청자의 외면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꽃보다할배에 꽃보다할매라고 해도 될듯한 느낌도 들지만 꽃보다할배는 해외여행을 한다면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는 국내여행을 한다는점이 다른 점이겠죠?
꽃보다할배의 할아버지들과 엄마가있는풍경 마마도의 할머니들의 심리가 다르다는것~ 비슷한듯 참 많이 다른 꽃보다할배와 마마도
꽃보다할배에서는 생각못할....엄마가 있는 풍경의 마마도는 여자들의 묘한~ 신경전이 그대로 들어나고 있죠~ 남자와 여자들은 이렇게 다른거구나...할 정도로 말이죠~
꽃보다할배에 이서진이 있다면 엄마가있는 풍경 마마도에는 이태곤이 있다는 점~ 그리고 꽃보다할배를 보면서 여행가고 싶다는 꿈을 키우긴 하지만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를 보면서는 여행가고싶다...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바로 출발~~할수 있다는점~ 국내라 언제든지 여행갈수있다는거죠~ㅎㅎㅎ
'마마도' 여배우들은 역시 강했습니다.
마마도에 출연한 할매들이 '마마도'와 tvN '꽃보다 할배'와의 유사성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김용림은 "할아버지가 있으면 할머니도 있는 법"이라고 말했고, 김영옥도 "만류하는 사람이 많았다. 내가 알아서 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미는 "우리가 여행다니면서 젊은이들에게 우리의 경험을 얘기해주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tvN '꽃보다 할배'와 비슷한 콘셉트로 표절 논란에 휘말리고 있지만 이런 사례의 방송 프로그램이 한 둘이었던가.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할배' 이야기가 있으면 '할매' 이야기도 있는게 당연한 거로 받아들이고 '할매'들의 소소한 일상의 아기자기한 이야기들로 꾸며져 '할매'층 매니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발상이라고 생각하면 안될까. '할매'들의 여행 이야기를 담은 '마마도'가 없으면 '할미넴' 김영옥의 차진 욕설, 이효춘의 애교, 김용림의 시어머니 잔소리 모습을 보며 즐기는 쏠쏠함도 없을테니까..
앞으로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의 국내여행지가 어디로 나올지도 궁금하고 여배우들의 묘한 신경전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한 1인 이랍니다.
한편, '마마도'는 첫 회 두자리대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과 비교하면 좋은 성적이라고 보기는 힘든 것이라는 평.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8월29일 첫 방송된 '마마도'는 전국기준 10.2%의 시청률을 기록. KBS 1TV '9시뉴스'가 17.8%, MBC 일일드라마 '구암허준' 10.4%, SBS '순간포착'이 10.2%의 시청률을 감안하면 비슷하거나 떨어지는 수준이라는 것 이제 1회가 방영되었을 뿐이니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올 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김영옥,김용림,김수미,이효춘 노배우들과 이태곤이 펼치는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우리나라 곳곳 다니면서 좋은곳 많이 많이 소개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