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건 제 친구이야기인데요.
그 친구는 재수를 해서 1등급에 목숨을 거는 친구였어요.
그런데 그 1등급이 공부에서 뿐만 아니라..다른것에도 꼭 1등급을 원했죠.
그 친구는 어느날 신체검사를 했어요.
몸무게, 키, 시력, 청력,체지방지수 등등 많은 검사를 했는데
친구의 다른친구는 1등급을 받았는데 제 친구는 2등급을 받았다는거에요.
제 친구는 자신보다 시력도 안좋고 키도 작은 친구가 1등급인데 자신은 2등급이라면서
보건소 여직원에게 따지러갔죠...
친구: 저기요...제가 왜 2등급이죠??
보건소 여직원:(뜸들이며)음...그걸 꼭 아셔야겠어요??
친구: 네!!저는 2등급일 이유가 없는데요;;
보건소 여직원:(속삭이며) 저기요...과체중이세요~그것도 10KG나요;;
친구: 헐 ㅜㅜ
차라리 여기서 끝났으면 속삭여준 여직원덕분에 다른사람들은 몰랐을텐데...
친구는 당황해서 뻘쭘했는지 더 크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 10KG 빼면 1등급 주실꺼죠??
보건소 여직원 : (웃으면서) 아...네 그러죠 모^^
그덕분에 주위사람들 다 키득키득 웃었습니다.